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대인 경찰연합 (문단 편집) == 설정 == 이 작품은 "만약 [[제2차 세계 대전]] 당시 [[프랭클린 루스벨트]] [[미국 대통령]]이 세웠던 '알래스카 유대인 정착촌 계획'이 [[미 의회]]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더라면?"이라는 대체역사적 가정에서 시작된다. 실제 역사에서 이 계획은 의회 상임위에서 결국 부결되었다. 소설 속에서는 이 계획이 통과되자 상당수의 [[유대인]]들이 [[알래스카]]로 이주했기 때문에 2차 대전 당시 [[나치]]에게 학살당한 유대인의 수는 2백만 명이며, 이와 별개로 1948년에 [[팔레스타인]] 땅에 [[이스라엘]]이 세워지긴 했는데 [[아랍]] 국가들에게 금세 멸망당했다. 소설 속 현재의 팔레스타인은 [[시리아|아랍 독재자나 이슬람계 무장단체 등 갖가지 정치 세력들이 난립하는 그야말로 지옥이다.]] [[중동]]에서 흘러 들어온 수백만 유대인들은 알래스카에 있는 [[싯카]][* 이 도시는 [[러시아령 알래스카|알래스카가 러시아 제국의 영토였던 시절]] 알래스카의 주도(州都)였다. 미국 알래스카 주의 주도는 [[주노(알래스카)|주노]]이다. 한편 알래스카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인 [[앵커리지]]는 알래스카 주의 최대도시다.] 특별구에 정착한다. 이곳에서 유대인들은 세계를 방랑할 걱정 없이 경제 성장도 척척 이룩하면서 마침내 [[1977년]]에는 싯카 [[엑스포|세계박람회]]까지 개최한다.[* 소설 속 묘사에 따르면 세계 박람회를 개최했던 이 시절이 싯카 특별구의 [[리즈 시절]]이었던 듯하다.] 그리고 유대인과 [[틀링깃]] [[부족]] 간의 조합으로 독특한 유대인 문화가 발생하고 유대-틀링깃 [[혼혈]][* 소설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베르코 셔미츠 형사도 유대인과 틀링깃 부족민의 혼혈이다.]도 나타난다. 그러나 싯카 특별구가 생긴 지 60년 뒤인 [[2008년]], 싯카 특별구는 [[미국 정부]]의 명령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. 사실 미국 정부가 싯카 땅을 완전히 유대인들에게 넘겨준 건 아니었다. 그저 60년 동안 유대인들에게 특별구의 자치권을 빌려주어 갈 곳 없는 유대인들을 싯카 지역에 수용한 뒤, '''임대 기한이 끝나는 [[2009년]] [[1월 1일]]부로 특별구의 유대인들이 알래스카 주에 싯카 특별구의 주권을 반환하도록 법에 명시해놓았다.''' 이 때문에 싯카 특별구가 폐쇄되기 두 달 전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 속의 유대인들은 체념과 절망, 그리고 또 다시 전 세계를 떠돌아다녀야 한다는 사실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. 싯카 유대인들의 이러한 심리상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소설 속 대사가 바로 '''"지금은 유대인으로 살아가기 힘든 시절이다."''' 소설 속 세계에서 일어난 제2차 세계 대전 중 [[소련]]은 [[나치 독일]]에 패했다. 주인공인 마이어 랜즈먼 형사와 동료인 베르코 셔미츠 형사가 사건 수사를 위해 [[아인슈타인]] [[체스]] 클럽에 들렀을 때 만난 [[러시아]] 출신의 불법이민자에 관하여 설명하는 글에서 그가 '''제3공화국 붕괴의 혼란을 틈타''' 러시아에서 알래스카로 밀입국했다는 배경 설명이 나온다. [[대한민국]]이나 [[프랑스]]에서라면 몰라도 미국이나 러시아에서는 자국의 헌정 체제를 구분할 때 '제~공화국'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. 즉, 이 표현은 소련이 독일에게 패하여 [[사회주의]] 체제가 무너졌으며, 나치 패망 이후 러시아가 [[민주주의]]를 받아들였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.[* 그런데 소련이 망하고 민주주의를 받아들인 러시아하고도 미국이 냉전을 벌였다는 배경 설명은 당위성 면에서 어색하다. [[독소전쟁]]에서 패한 러시아가 미국에 맞설 수 있는 [[초강대국]]으로 곧바로 성장하게 되는 건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. 오히려 [[당신들의 조국]]에서처럼 독일 견제를 위해 미국의 지원을 받는 동맹국이 되는 편이 자연스럽다.] [[1946년]]에는 독일의 수도 [[베를린]]에 [[원자폭탄]]이 [[2009 로스트 메모리즈|투하되었다.]] 미국은 1960년대에 [[쿠바]]에서 [[베트남 전쟁]]급의 전쟁을 치렀다. 소설 속에 나오는 쿠바 전쟁 참전 용사들에 대해 '그들은 그 누구에게서도 환영받지 못했다'는 식으로 설명하는 걸 보면 그래도 [[핵전쟁]]으로까지는 번지지 않은 듯하다. [[존 F. 케네디]] 대통령은 암살당하지 않고 [[미국 영부인|영부인]] [[재클린 케네디]]와 이혼한 후에 [[마릴린 먼로]]와 재혼했고, 영화감독 [[오슨 웰스]]는 숙명의 작품 《[[어둠의 심연]]》을 영화로 제작했다는 언급이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